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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장관 일요일에 쓰는 편지-연중무휴 국정감사

최 시몬 2006. 1. 5. 11:58
>미디어 GT>일요일에 쓰는 편지




작성자
김근태   등록일 2005.10.17 11:42 조 회 468
제목 <44> 연중무휴 국정감사

연중무휴 국정감사


국정감사가 끝났습니다. 제 입장에서 보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시험’을 치는 셈입니다. 불과 일 년이 지났을 뿐인데 지난해와 올해 국정감사를 받는 느낌은 참 다릅니다.

지난해 국정감사 때는 잔뜩 긴장했습니다. 우선 의원석에 앉아 질의를 하던 처지에서 증인석에 앉아 선서를 하고 답변을 하자니 어색했고요, 동네 뒷골목처럼 복잡하게 얽혀있는 복지부 업무에 대해 꼬치꼬치 캐물을 때는 가끔씩 앞이 암담해지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큰 사고 없이 국정감사를 마쳤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어쩌면 잔뜩 긴장하고 벼락치기를 한 덕분일 수도 있고, 햇병아리 장관이라고 좀 봐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사정이 달랐습니다. 우선 의원들이 지난해 보다 훨씬 많이 준비했고, 집요했습니다. 좀 봐주는 기색도 없었습니다. 복지부 정책 구석구석에 대해 송곳처럼 날카롭게 파고들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도 미처 몰랐던 ‘허술함’이 드러나 아찔하고 부끄러운 순간도 있었습니다. 몇몇 사안에 대해서는 국민에게 사과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몰리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두 번째 시험을 치르면서 그동안 깊이 느끼지 못했던 ‘국정감사’의 본질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왜 국정감사를 하는 걸까요? 국정감사가 보다 효과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국정감사를 시작하면서 복지부 간부들에게 ‘국민을 향해 답변하고, 설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국회의원의 입을 통해 질문이 쏟아지고, 추궁이 이어지지만 결국은 국민에게 정책 집행 결과를 설명하는 자리라는 생각을 갖고 솔직하고 당당하게 임해야 한다는 말이었습니다. 다행히 복지부 직원들이 제 말뜻을 이해하고 그렇게 해준 것 같습니다. 고마운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지부는 이번 국정감사를 받으면서 국민으로부터 많은 회초리를 맞았습니다. 미처 챙기지 못한 실수가 드러나고 국민을 허탈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 가운데 많은 일들이 정책을 기획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사소한 실수일지 모르지만 국민의 눈높이에서 보면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일 것입니다. 정책을 기획하는 입장에서만 생각하지 말고 국민의 입장에서 살펴보면 적지 않은 개선점이 있다는 사실도 확실히 알게 됐습니다.

이런 점에서 국정감사는 일종의 보약입니다. 공직사회는 ‘국정감사’라는 과정을 거치면서 일 년에 한번씩 ‘국민의 눈높이’라는 특단의 보약을 선물 받는 셈입니다. 행정이 기둥을 세우고 서까래를 얹어 집을 짓는 일이라면, 정치는 기초공사를 하는 일입니다. 국회의원들이 국민을 대신해서 기초를 잘 잡아줘야 튼튼한 집을 지을 수 있습니다. 바닥에 금이 간 곳은 없는지, 썩은 기둥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바로잡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국정감사는 집요하고 구체적일수록 좋습니다.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국회의원과 공직자들이 한두 달씩 집중적으로 준비해서 떠들썩한 대형 이벤트를 벌이는데도 국정감사가 ‘국민적 관심’을 모으며 진행되기에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정말 중요한 문제는 묻히고 자극적인 한두 사안만 도드라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국정감사라는 필터링을 거치면서 국민의 실생활에 직결된 중요한 정책과제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이뤄내야 하는데 그렇게 결론이 나기보다 ‘한탕주의’ ‘선정주의’로 흐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국정감사의 내용은 언론이라는 창을 통해 국민에게 비춰집니다. 그런데 한날한시에 모든 정부 부처에 대한 감사를 하다 보니 국민이 꼭 관심을 가져야할 사안이 맥없이 묻혀버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국정감사’를 연중무휴로 하면 어떨까요? 입시가 끝난 1월에는 교육위원회, 농사철을 앞둔 2월에는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식중독 사고가 많은 여름을 앞둔 5월에는 보건복지위원회 하는 식으로 한 달씩 돌아가면서 국정감사를 한다면 훨씬 집중적이고 효과적인 국정감사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국민의 입장에서는 한 달씩 돌아가며 각 부처의 살림살이를 꼼꼼히 살펴볼 수 있어서 좋고, 공직사회 역시 넉넉한 시간을 갖고 설명할 것은 설명하고 해명할 것은 해명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기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런 과정이 언론을 통해 투명하게 국민에게 전달되면 공직사회와 국민의 ‘눈높이 차이’도 훨씬 줄어들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로드]
그거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집중과 선택! 장관님,오늘 매경기사 중에 토머스 셸링 교수
인텨뷰가 있습니다.장관님 생각과 같은 부분이 있습니다.
읽으시고 힘내세요. [2005-10-17 12:32:25]
[로드]
장관님! 환절기 이기는 방법-운동입니다. [2005-10-17 12:38:37]
[푯대를찾아서]
좋으신 생각인 것 같습니다... *^^* [2005-10-17 13:02:49]
[막걸리]
몇년전으로 지난 이야기지만 농림수산위원회에서 얌전히 계시 던 의원님이 tv카메라가 등장하자(그것도 기자들이 상임위에 오지 않는다고 위원장에게 압력을 가해 온 기자임) 갑자기 벼짚단을 던지며 과격을 넘어 난폭해지기까지 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출신지역(의원님의 선거구가 농촌이었습니다) 주민들은 시원해 하셨을 것 입니다.

지역출신의원이 서울 가서 힘있게 노력하고 있다고여..

뭔가 좀 바꿔야하지않겠습니까?

특정기간에 몰려 국정감사를 하다 보니 1년치를 한꺼번에 벼락숙제 하는 모습입니다.

국정감사를 상설화 하면 의원들이 다 나설 수 도 없으니 감사전 해당부처의 실무자들인 과장급과 의원보좌관 그룹이 사전 미팅으로 주제를 좁혀 나간다면 국무위원들이나 의원님들은 좀 더 큰 틀에서 국정을 돌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2005-10-17 15:13:23]
[희망찾기]
연중 상시로 중요 사안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국정감사는 상시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다만 해당부처에 대한 자료요구로 인해 현재 일년간 감사 준비를 하는 어처구니없는 폐해를 줄일 수 있는 기능적 관행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건강하시길..^^* [2005-10-17 17:10:25]
[iskr]
지금 행정관료들 중에 어느 누구가 국정감사를 계속 하자고 할 사람이 어디에 있단 말입니까..
끊임없이 주어진 일에 솔직하고 최선을 다하려고 하는 장관님의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좋아지나 봅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2005-10-17 19:27:10]
[네잎클로버]
시험치는 자세로 준비하는것은 중요합니다.비록 부작용도 없지 않으나 한해동안 준비하고 집행했던 일을 되돌아보고 점검할수 있는 시간이니 까요.보건 복지부의 일이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복지정책으로의 편향성에 우려하는 사람들 유럽을 비교하는사람들이 많지만 우리사회는 어찌하든 저변의 고통들이 산재해 있습니다.최소한의 살아가는 근거는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05-10-18 18:55:00]
[woongri]
참으로 진지하고 성의스러운 자세, 높이 치하합니다. [2005-10-18 20:25:26]
[woongri]
참으로 진지하고 성의스러운 자세, 높이 치하합니다. 강정구교수가 나라를 뒤집어 놓는다는 이런 paranoia속에 이런분이 있음을... 정말 높이 평가합니다. [2005-10-18 20:29:46]
[돈키호테]
수고하셨습니다. 빛이 안나는 복지부 업무를 가장 국민의 편에서 끌어 오시잖아요. 힘 내세요! [2005-10-18 20:33:38]
[픙금]
의원들이 할려고 할지. 챙기기 바쁜 일부의원들 아마 목숨걸고 반대하지 않을까. 특히 유신독재의 똥개들 물고 놓지않을것 같은데//// [2005-10-18 21:53:30]
[허동진]
국정감사 를 연중무휴로 해야 합니다
GT희망이 있어 대한민국의 미래가 보입니다 [2005-10-18 21:55:14]
[머그컵]
문화복지,,의 개념도 준비하셔야 할 시점이 됐다고 보여집니다.
준비해 보세요,,,! [2005-10-18 23:54:50]
[붉은앙녀]
너무나 좋은 생각인데.. 과연 그것이 실현 가능한 일일까요?
실현만 가능하다면야.. 저는 대찬성입니다..^^ [2005-10-19 00:26:31]
[구상옥]
이보시요 .그랫다간 당신..아니 나라가 어찌되것오,,적당히하시구료,,,
국정감사,,,백날천날을해도...정석되로 하루하는이만못하니

죽은자들은 원통할뿐이로다

누가 그대를 죽이러하고 그대 자식을죽이고
그대 친척을죽이고
친구를 죽이고
아무도 그대편이없다면

그대라면 어찌하시것오,,,


변호사한놈 선임할수없고 선임된다고해도
재대로 변론은 커녕,,목숨마져 위태롭다면,,
저들이 그리 막강한가 살인마의..살인마의..자식들주제에
하하하하하하...저들이두려운가,,,
저들이...


온인류는 보라 이곳을,,,
이곳에도 사람이살기는 하는가고
묻노라


지구가 터진다고하여도
아무도 믿지않더니만,,,


아마도 지구가 터져서 인간이란 죄다 뒤져야

구상옥이말을 믿으리라,,
아마도
[2005-10-19 00:37:17]
[김원태]
장관님 생각에 동감하며 제발그렇게 하여 인재라는 단어는 나오지않았으면합니다. [2005-10-19 01:09:38]
[최상진]
국정감사의 상시화!!!!! 정답입니다. [2005-10-19 08:50:28]
[신재철]
참으로 기막힌 아이디어입니다. 한해의 나라살림을 몰아서 한번에 점검하기는 비효율적이고, 한계가 있기 때문에 부처별로 시기를 조절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2005-10-19 08:51:42]
[송만정]
전적으로 동감 합니다.
참 국회으원 참 좋은 훌륭한 장관이 되어주세요. 파이팅 ^^ [2005-10-19 09:28:44]
[파수꾼]
국정감사를 받으시느라고 수고많으셨습니다.

『국민에게 정책 집행 결과를 설명하는 자리라는 생각을 갖고 솔직하고 당당하게 임해야 한다』에 공감합니다.

국정감사를 연중 무휴로 하자는 의견에도 적극 동의합니다.

최근 언론에 구체적인 설문 내용이 답변을 유도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분배보다 성장이 우선되어야한다는 여론조사결과가 발표되었는데 사회복지를 통한 나눔과 상생, 분배의 필요성을 국민을 상대로 홍보하여 국민적 지지를 기반으로 사회복지의 저변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늘 언제나 진솔한 장관님의 마음을 간접적으로나마 접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건승을 기원합니다. [2005-10-19 10:26:02]
[지천명]
너무 수고가 많으십니다 더 어려움도 겪지않으셨습니까
힘 내시고요 건강하세요, [2005-10-19 10:59:14]
[밝은미소]
그것참 좋은 생각이신것 같습니다. 사실 한꺼번에 나라의 살림살이 전체를 감사한다는 것 자체가 형식적이 될 가능성이 높지요. 국회는 늘 국정을 감시하고 정부는 언제든지 감사를 받을 준비가 되어 있다면 한때만이 아니라 항상 최선을 다하는 정부와 국회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2005-10-19 11:53:24]
[나병수]
복지행정총수로서 참 고생이 많으십니다.
현장에서 본 장관님의 업무수행 잘하신다는 느낌입니다. [2005-10-19 11:54:20]
[유복례]
장관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우리나라의 모든 감사는 소나기식 감사라는 생각이 듭니다. 평소에는 관심도 갖지 않던것들도 누가 들고 일어서거나, 언론이 터트리면 모든 관심이 그쪽으로 집중되는 바람에 일부 문제들은 묻혀서 흐지부지 되는 일들이 많습니다. 날 잡아서 하는 감사보다 그달그달 관심을 쓰고 바로잡아 가는 방식이 좋을 것 같습니다. [2005-10-19 12:09:23]
[보라매]
진솔한 국감보고서 잘 읽었읍니다. 우선 힘든 시험 잘 치르신 데 축하드립니다. 국감의 필요성에 의문을 갇는 사람들도 많읍니다. 속빈 강정이란 것이 요지인 듯 합니다. 그러나 장관님의 견해를 들으니 행정부에 대한 국회의 견제장치로서 훌륭한 기능을 하고 있단 것을 알 수 있었읍니다. 아쉬운 것은 일년에 한 번 벼락치기 만 잘하면 면책된다는 탈출구를 줄 수도 있단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상시적 국정감사의 변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성공한 장관, 정치인으로 남으시기 바랍니다. 수고 많으셨읍니다. [2005-10-19 12:12:15]
[최종옥]
장관님! 주장에 적극 찬성입니다. 국정감사는 각부처의 실정에 따라 년중 실시함이 효율적이라 생각됩니다. 일률적으로 9월에서12월까지 하는것 보다는 각부처의 특성을 살려서 예산부처는 11월 농림부는 6월 교육부는 2월 등 그렇게 하면 국정감사도 심도있게 할 수 있고 효율적인 감사가 이루어 지리라 봅니다. 각부처 국정감사가 국민들의 관심도도 높아질 겁니다. 나라 살림을 잘 하는지 예산은 잘 집행 되는지 모두가 소홀히 넘길수 없는 사항들이라 봅니다. 그리고 장관님! 드릴 말씀이 있는데요. 지금 열린우리당원들이 주체가 되어 열린축구연합회를 결성하고 창단대회를 우선 조촐하게 10월30일[일요일]오전11시에 용산구에 있는 중경고등학교 구장에서 제1회 열린축구연합회장배 축구대회를 개최합니다.시간이 허락 하신다면 누구보다도 축구를 사랑하시는 장관님이 참석 하신다면 열린우리당 발전과 당원들 활동에 큰힘이 되리라 생각 됩니다. 그리고 상임고문으로 모시고자 합니다. 허용이 되신다면...장관님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항상 존경합니다. [2005-10-19 12:19:30]
[산수유]
국정감사가 '한탕주의,'선정주의' 로 흐른다...아시니 다행입니다. 국정감사 연중무휴..? 대환영입니다. [2005-10-19 12:48:44]
[김영훈]
각설하고 국정감사를 연중무휴로 하자는 제안에 대찬성입니다.무슨 학교 반회의도 아니고(제가 볼때는 딱 그수준밖에는 안되는 모습)국정감사가 끝나면 이슈가 되었던 사안은 왠만해서 그 진행사항을 알기가 어렵습니다.제발 큰 정치를 하셔서 그런 숙원을 이루어주시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2005-10-19 14:34:45]
[김정수]
김근태장관님 수고하셨습니다.국정감사가 끝났다고 한해가 간것은 아닙니다.더욱 시민들의 삶과 생활의 복지를 챙기는 실재의 정책이 실현되는 길을 모색해야합니다.어려운 처지의 시민들을 만나고 복지기관을 방문하고 실체험의 장관으로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이 국민들에게 아름답고 일하는 장관으로 보일 것입니다.
열심히 하십시요.국정감사의 답변의 태도나 논리전개는 아주 좋은 편이셧다고 봅니다.늘 건강하세요. [2005-10-19 15:44:45]
[후발]
그러게 말입니다. 국정감사를 일년내낸 돌아가면서 집중한다면 정말 효율적이란 생각이 듭니다. 이런 것을 참 좋은 생각이라는 말로 받아야 하게습니다. [2005-10-19 16:28:26]
[우경태]
장관님!!바자회때 인사드렸던 우경태입니다,장관님이 말씀하신 연중무휴국정감사 좋은안이라고생각됩니다,성사시켜 보시지요? [2005-10-19 16:34:04]
[최세림]
마이트레야 라엘의 입국금지는 왜 철회하지 않는 것인가요? [2005-10-19 16:44:22]
[이정태]
많이 한다고 반드시 좋은 일은 아닙니다 ! 한번이라도 제대로 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2005-10-19 17:33:34]
[21sky]
맞다고 생각합니다. 늘 그렇듯이 진지함이 좋습니다. 한나라당의 구국운동 운운하는 소리에 대한 장관님의 답변도 좋았습니다. 정곡을 찌르는 핵심적인 이야기입니다. 과거청산없는 화해는 의미없고 민주화에 대한 모독이라는 취지의 정리가 가슴에 와 닿습니다. '검사스럽다'는 검찰의 논리는 민주화의 수혜자이며 검찰공화국 만들자는 소리입니다.
이제는 김근태의 정치가 필요합니다.
누굴위해 서비스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우리의 정치, 우리의 비젼을 실현하는 제대로된 개혁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2005-10-19 20:22:59]
[21sky]
맞다고 생각합니다. 늘 그렇듯이 진지함이 좋습니다. 한나라당의 구국운동 운운하는 소리에 대한 장관님의 답변도 좋았습니다. 정곡을 찌르는 핵심적인 이야기입니다. 과거청산없는 화해는 의미없고 민주화에 대한 모독이라는 취지의 정리가 가슴에 와 닿습니다. '검사스럽다'는 검찰의 논리는 민주화의 수혜자이며 검찰공화국 만들자는 소리입니다.
이제는 김근태의 정치가 필요합니다.
누굴위해 서비스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우리의 정치, 우리의 비젼을 실현하는 제대로된 개혁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2005-10-19 20:23:06]
[김영언]
오늘도 만취운전자로 인한 어이없는 사고가 이어지는 군요. 복지부에서는 금연운동과 함께 음주문화 개선 캠패인을 적극적으로 펼쳐 줄 것을 요청합니다. [2005-10-19 22:08:06]
[김대휴]
매우 건설적인 제안입니다.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2005-10-19 23:37:36]
[박구진]
국정감사를 연중무휴로 하자는 장관님의 의견에 적극 찬성합니다. 그러나 그것을 구체화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절차가 필요할 것 같군요. [2005-10-20 09:31:40]
[서미영]
장관님! 수고 많으십니다. NGO모니터단 공동집행위원장을 했던 저로써는 장관님의 말씀에 적극 공감하며 그렇게 개선할 수 있길 바랍니다. [2005-10-20 09:53:37]
[성기봉]
국정감사 연중무휴 안건 ...적극 지지 합니다.
글구 ...이벤트식의 한탕주의 국감도 싸악 지우고요...... [2005-10-20 10:37:23]
[김작가]
좋은 생각입니다. 경험에서 나온 발상인데 보신적이지 않고 오히려국민의 알권리와 참여도를 충족시킬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적극 지지합니다... [2005-10-20 18:02:57]
[Remnant 21]
국정감사를 나누어 실시하자는 의견과 그 시기에도 동의를 합니다. 한탕주의에 대한 말씀을 해주셨는데 국정감사 때 지적되었던 사안들이 다음 국정감사 때 재 평가가 되고 그 시정여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한탕주의를 예방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2005-10-20 18:03:05]
[이종옥]
연중무휴 국정감사는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고 사료됩니다. 그래야 개인의 입지를 위한 국회의원이 줄어들고 소신있는 국회의원이 늘어 갈 것입니다.^^ [2005-10-21 10:03:30]
[김광직]
상시국감에 대한 국민적 요구는 높은데 구캐의원들이 여태 안 했던 것 아닙니까? 권위주의와 군부독재 시절에 그 놈들 눈에 구회의원이 국민의 종이었나요 그 놈들 종이었지...

상시국감하고 연중무휴로 국회의원들 일 좀 시킵시다. [2005-10-21 16:38:48]
[이용운]
좋은 의견이십니다. 그렇게 하는것에 대찬성 입니다. 공부안하고 놀고먹는 국회의원 얼마나많아요 솔집가서 걸레되는 국회의원 없에는데는 국감 년중무휴 쌍수로 환영합니다.이런문화 정착될때 좋은국회의원 생산되는 것 아님니까? 건투를 빕니다. [2005-10-22 16:44:27]
[likethinker]
세심하고 정밀한 복안입니다. 벌써부터 진행되고 자리잡아야 할 것들이 무사안일함에 사장되지 않고 제기된 점 높이 사고 싶읍니다. 기득권들의 조직적이고 교활간교한 모략질에 잘 대처하시고
진행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05-10-22 20:46:35]
[꽃님]
장관님의 생각에 동의합니다. 국민이 좀더 함께 고민하고 눈높이에 맞추어 생각을 조율하면서 가장 좋은 대안을 찾을 수 있을 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2005-10-22 21:42:21]
[꽃님]
장관님의 생각에 동의합니다. 국민이 좀더 함께 고민하고 눈높이에 맞추어 생각을 조율하면서 가장 좋은 대안을 찾을 수 있을 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2005-10-22 21:42:31]
[김정렬]
매월 혹은 일정한 시점을 정해서 국정 감사를 실시해 보자는 장관님의 의견은 참으로 좋은 것 같습니다. 한꺼번에 모든 부서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국정감사 보다는 국민의 시선과 관심을 집중시킬수 있고, 국정감사를 하는 국회의원들도 꼼꼼히 준비하고 내실있는 질의를 준비할 수 있을것이고 각 행정부수에서도 국정감사에 쏠린 국민들의 시선과 질책과 의견을 정책결정에 반영할 수 있는 대안이 생산되는 국정감사가 될 수 있는 좋은 의견이라고 생각하고요. 국회의원들도 국민들의 부럽뜬 시선을 한 몸에 받음으로써 꼼꼼한 국정감사 준비를 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국정 감사가 진행되리라 생각됩니다. 한 번 시도해 볼 만한 좋은 의견이라고 생각됩니다. 국민들의 국정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끌수 있는 좋은 안이라고 생각하여 적극 찬성의 의견을 드립니다. [2005-10-23 11:00:44]
[박성규]
코끼리가 길을 갑니다.
관객은 코끼리의 행동에 매우 관심이 많습니다.
코끼리의 눈, 이빨에 큰 관심이 있습니다.
코끼리의 행동를 알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코끼리의 몸(부분 부분)에는 주목하지 않습니다.
(코끼리가 큰 상처를 입기 전에는요_____)
관객의 잘 못일까요????!!!!!!!!!!!!!!
수고하십시오. [2005-10-23 17:01:50]
[산바람]
연중국정감사!!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제 생각과 너무나 같아서 놀랐습니다. 지극히 평범한 한사람한사람인 국민의 생각과 같다는 것은 국민의 눈으로 국정을 수행하고 또한 수행하려 한다는 반증이겠지요. "국민에게 정책 집행 결과를 설명하는 자리라는 생각을 갖고 솔직하고 당당하게 임해야 한다"는 말씀에 적극 찬동합니다.
국민의 눈으로 바라보는 그 마음의 눈을 가지신 장관님!
존경합니다. 언제나 힘내세요.
화이팅!! [2005-10-25 12:04:30]
[유병집]
국정감사를 보면 여당은 감싸주기로 야당은 흠집내기로 보여 집니다.그러나 저는 제안 합니다.문책 감사가 아닌 지도 감사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봅니다.미리 예상되는 이슈를 제안하는 국정 감사 말 입니다.물론 상,벌도 가려야 하지요. [2005-10-28 10:30:40]
[유병집]
국정감사를 보면 여당은 감싸주기로 야당은 흠집내기로 보여 집니다.그러나 저는 제안 합니다.문책 감사가 아닌 지도 감사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봅니다.미리 예상되는 이슈를 제안하는 국정 감사 말 입니다.물론 상,벌도 가려야 하지요. [2005-10-28 10:30:53]
[김병두]
이런 매끈한 문장보다, 이명박 같이 묵묵히 결과를 만드는것이 더 웅변적 이라는것 이번 민심을 보고 알았어요. 답답해서 한마디 [2005-11-02 12:14:30]